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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코로나 이후 亞관광객 몰릴 것” 가로수길 몰리는 '핫'브랜드
수년 간 침체됐던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상권이 조금씩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. 여전히 2010년대 중반의 전성기엔 크게 미치지 못하지만 최근 국내·외 패션브랜드들의 진출이 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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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피처럼 캡슐과 물 넣었더니 맥주 뚝딱···집콕족 홀렸다
코로나19 방역지침으로 외식을 꺼리게 되면서 혼술, 홈파티를 위한 가전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. 사진은 혼술 이미지. [중앙포토] 서울 종로구에 사는 직장인 윤명주(33)씨는 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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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꿀맛 같은 월차, 지방 맥주 양조장 투어 떠나볼까
━ [더,오래] 황지혜의 방구석 맥주여행(61) 오랜만에 온전한 평일 하루가 주어졌다. 망설일 필요 없이 맥주다. 양조장에 가서 신선한 맥주를 사다 쟁여놓으면 얼마 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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없어서 못판다는 희귀템 맛집…MZ세대 열광하는 '68살 곰표'
지난 5월 출시된 곰표맥주는 품귀현상을 빚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. 사진 BGF리테일 “곰표 맥주 혹시 있나요?” 요즘 편의점주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곰표 밀맥주를 찾는 문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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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제 맥주 열풍…‘국산 술 맛없다’ 편견 깨고 연평균 40% 성장
올해 ‘유러피언비어스타’에서 2개 메달을 따낸 브루마스터 이창현씨. 박종근 기자 국내 수제맥주 시장이 맥주 거품처럼 불어나고 있다. 국세청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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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방구석서 즐기는 세계 맥주 여행…맥주 책 4선
━ [더,오래] 황지혜의 방구석 맥주여행(53) 낙엽이 뒹굴고 차가운 기운이 온몸을 휘감으면서 왠지 모르게 마음이 차분해지는 이 계절. 평소 넷플릭스와 유튜브만 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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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밍밍한 미국 라거맥주가 수제맥주 우등생 된 까닭
━ [더,오래] 황지혜의 방구석 맥주여행(51) ‘미국 맥주’라고 하면 버드와이저, 밀러라이트 같은 맥주가 떠오른다. 밝은 황금빛에 하얀 거품, 숨 가쁘게 올라오는 탄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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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맛있는 도전] 1초에 22.7병 팔려 …‘청정라거 테라’ 출시 2년차에 대세 맥주로 ‘불티’
지난 4월 공개된 청정라거-테라의 새로운 광고. 리얼탄산 100%의 청량감을 거대한 토네이도로 시각화하고 생동감을 극대화했다. [사진 하이트진로] 하이트진로는 가정에서 가볍게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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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니스 현장에 묻다] “창의는 다양한 만남에서 싹튼다”
━ 공유 오피스 업체 패스트파이브 박지웅·김대일 공동 창업자 권혁주 논설위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때문에 세상이 달라졌다. 누군가의 손을 탔던 물건은 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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촌스러운데 끌리네…술·옷·게임 SNS 휩쓴 ‘뉴트로’ 매력
곰표 밀맥주 1952년 설립된 대한제분은 밀가루·제분 등을 만들어 납품하는 기업 간 거래(B2B) 업체다. 특히 ‘곰표’라는 자체 브랜드 밀가루는 매출의 약 95%가 B2B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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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달에 나선 특급호텔… “쉐프표 치킨 왔어요”
포포인츠쉐라톤 남산호텔이 인근 오피스빌딩·주민에게 무료 배달하는 레스토랑 도시락. 사진 포포인츠쉐라톤 ━ ‘방콕’하면서 호텔식으로 몸보신 해볼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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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니스 현장에 묻다] “창의는 다양한 만남에서 싹튼다”
━ 공유 오피스 업체 패스트파이브 박지웅·김대일 공동 창업자 권혁주 논설위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때문에 세상이 달라졌다. 누군가의 손을 탔던 물건은 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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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편의점 유통, 수제맥주 시장에 독인가 약인가
━ [더,오래] 황지혜의 방구석 맥주여행(45) 요즘 편의점 맥주 코너에 들어서면 한글 이름을 단 국산 수제맥주들이 부쩍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다. 한 편의점에서는 올 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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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가루 '곰'의 일탈…맥주·치약·화장품에 '곰' 붙이니 잘나가네
편의점 CU에서 판매되는 곰표 밀맥주. 출시 3일 만에 초도 생산물량 10만 개가 완판됐다. 사진 CU ━ 일주일 만에 30만개 팔린 곰표 밀맥주 밀가루의 대명사 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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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홈술족 겨냥하는 수제맥주 업계, 필살기는 무엇?
━ [더,오래] 황지혜의 방구석 맥주여행(42)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소비 패턴, 일하는 방식 등 모든 것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맥주 업계도 직격탄을 맞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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뜬금없이 우주로 맥주 보낸다···황당해도 이게 MZ세대 공략법
[사진 pixabay] 옷, 화장품, 식품 등 소비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넘쳐나는 시대. 강렬한 인상을 남겨야 살아남는다. 유통업계에선 소비의 ‘큰 손’으로 떠오른 MZ(밀레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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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밖은 위험해…홈코노미 ‘방콕족’ 카드 90% 더 긁었다
직장인 주선영(33)씨는 오는 9일이면 재택근무 4주차에 들어선다.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회사에서 한시적 재택근무제를 도입했다. 3주 사이 주씨 일상엔 많은 변화가 생겼다.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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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맥주야 음료야?”…미국산 알콜 탄산음료 한국 상륙 눈앞
━ [더,오래] 황지혜의 방구석 맥주여행(37) 2~3년 전부터 미국에서 알코올 탄산음료인 하드 셀처(Hard Seltzer)가 대유행이다. 작년에는 생산이 소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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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&] ‘봉’ 잡은 식음료 업계 … ‘기생충 효과’ 톡톡
영화 ‘기생충’의 아카데미 수상으로 ‘짜파구리’는 이제 세계인이 즐기는 요리가 됐다.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세계 각국의 짜파구리 먹방들. ‘기생충 열풍’이 얼어붙은 경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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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케이블카에 충무김밥? 통영의 신흥 핫플레이스4
미륵산 자락 봉수골에 자리한 '내성적싸롱 호심'. 40년 된 낡은 이층집을 개조해 만든 카페다. 백종현 기자 강구안 서호시장에서 모둠회 한 접시, 간식은 충무김밥과 꿀빵, 심심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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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국 변덕에 두번 당한 벤처 "쎄하면 하지 말자" 슬픈 사훈
"쎄하면 하지 말자!" 지난달 27일 찾은 서울 공덕동의 서울창업허브 내 '벨루가' 사무실엔 이런 사훈이 걸려있었다. '께림칙하면 하지 말자'는 뜻이다. 도전과 패기가 넘실대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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묵직한 에일 ‘딱~ 한 잔만’ 분위기 타고 향긋한 반란
━ 에일 vs 라거, 시원한 맥주 뜨거운 전쟁 독일 뮌헨에서 매년 9월 중순~10월 초순 열리는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에는 500만 명이 몰린다. [EPA=연합뉴스] 맥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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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코노미스트] 벨기에 회사가 버드와이저 만든다고?
인수·합병에 합종연횡 줄 이어…하이트·OB·롯데 등 수입 맥주 국내 생산 추진 사진:ⓒ gettyimagesbank 회사원 장원석(31)씨는 퇴근길에 편의점에 들러 수입 맥주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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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코노미스트] 라거는 ‘테라’, 에일은 수제 맥주로 인기몰이
종량세로 주세 개편도 호재 될 전망…올 들어 맥주 수입액 다소 둔화 맥주는 국내 주류시장의 45.6%(2017년 기준)를 차지한,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류다. 이런 주류